삿포로에서 생화부케 구매하기 – 웨딩스냅 준비(2)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여행의 목표는 웨딩 스냅입니다. 겨울 눈 웨딩스냅 찍으려고 삿포로까지 오게 되었는데, 생화 부케도 알차게 준비하면 좋을것 같아 현지에서 번역기 돌려가면서 만든 생화 부케입니다. 결론은 비극편..

삿포로 생화 부케 구매시 주의사항

첫 번째로, 삿포로에서 생화 부케를 구매할 꽃집을 선택해야 합니다. 삿포로에는 다양한 꽃집들이 있으며, 각각의 꽃집마다 독특한 스타일과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지역 정보를 활용하여 삿포로에서 평판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꽃집을 찾아보세요. 또한, 꽃집의 위치와 영업 시간을 확인하여 방문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생화 부케를 구매하기 전에 어떤 종류의 꽃과 스타일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꽃은 각자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순간에 어울리는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장미와 피오니로 만든 클래식한 부케가 어울릴 것이고, 화려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튤립과 선인장 등을 혼합한 모던한 부케를 선택해보세요.

세 번째로, 꽃집을 방문하여 생화 부케를 직접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은 생동감이 있고 향기도 있기 때문에,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선택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꽃집의 직원에게 원하는 스타일과 예산을 알려주면, 그에 맞는 생화 부케를 추천해줄 것입니다. 또한, 꽃의 신선도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만족스러운 부케를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생화 부케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꽃의 신선도와 품질을 중요시하며, 예산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대의 부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꽃집 직원에게 문의하여 가이드를 받으세요. 생화 부케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삿포로 플라워 마켓 (내부)

삿포로 플라워 마켓은 직접 꽃을 골라서 계산대에서 내가 원하는 형식의 꽃다발을 만들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꽃시장에서 꽃을 도매로 가져와 고객이 직접 꽃을 골라 포장만 해주는 꽃집이 있는데, 비슷 한 방법이라 주문하는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꽃의 상태가 너무 시들해서 충격이었음;)

해당 방문 일은 12월 30일 이었기에, 연말이라서 꽃의 상태가 영 매말라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웨딩스냅 촬영은 1월 1일 이라서 어쩔수 없이 선택의 방법이 없었습니다.

최악의 수에서 최선을 다해야 했기 때문에, 직원을 붙잡고 현재 사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요청사항 – 나는 여기 웨딩스냅 찍으러 여행에 왔다. 웨딩 스냅 찍을때 필요한 부케가 필요하다. 잘 시들지 않고, 오래 갈수 있는 것으로 골라 달라.

위 조건만 충족되면 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직원이 상추 같은 꽃들을 계속 추천하기 시작했다. 일본말로 이야기하는데 전혀 알수 없었고, 답답한 심경에 중간에 번역기를 계속 쓰면서 의견을 좁혀갔다.

꽃다발 가격표

라운드 형태의 포장지는 제외하고, 리본으로만 마무리 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액은 4,400엔 정도의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맞게 적당한 꽃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생화 부케 주문과정

꽃 고르기

꽃을 직접 고르는게 맞지만, 삿포로 계절의 온도 때문에 이 날씨에도 오래 살아남을 꽃을 추천받았습니다. 자꾸 양상추를 추천해주어서.. 생화 부케로는 적합하지 않아 슬펐습니다.

이렇게 소통의 장벽이 크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장미를 추가하면 금액이 5530엔으로 금액이 추가 됩니다. (겨우 장미 3개인데, 금액이 훌쩍 뛰는 느낌..)

꽃 개수와 종류 확인

처음에는 흰 장미로 이루어진 부케로 만들려고 하다가, 생각했던 금액의 예산이 맞지 않았습니다. 직원에게 다른 꽃을 추천 해달라고 이야기 했고, 결국 큰 백합 2개를 넣어 풍성한 느낌을 더 했습니다.

근데 이역시도 크기에 따라서 다 돈이 추가되는거라, 장미로 만들었던 생화부케와 가격이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꽃다발 모양 잡기

다시한번 꽃 모양을 잡으면서 이렇게 만들어도 되겠느냐 물어봅니다. 확인이 끝난 뒤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꽃 픽업하는 일정을 작성합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고 초라해보이는 생화부케이지만, 나름 타지에서 번역기 써가면서 생화부케를 만든 과정이 즐겁습니다.

생화부케 픽업

12월 31일은 대부분 삿포로 상점이 전부 휴무이기때문에, 12월 30일 부케 사용하기 하루 전날 꽃을 픽업했습니다.

쇼핑백에 부케가 망가지지 않게 잘 포장 해주는데, 거의 질소 포장처럼 빵빵 합니다. 그만큼 꽃이 무너지지 말라는 배려 인듯!

생화부케 구매 후기

한국이 정말 부케를 잘 만든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생화부케 꽃의 구성이나, 센스 감각이 훨씬 뛰어났습니다. 일단 꽃의 상태가 시들한 부분부터 한국과 전혀 달랐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지역 특성상 훗카이도가 날씨도 추워 꽃이 싱싱하지 않은것으로 추측(?) 합니다.

다만 좋은 점이 있다면, 타지에서 생화부케를 만들어볼수 있다라는 경험이 정말 특별했고, 소통이 잘 안되는 외국인때문에 답답했을텐데 친절히 응대해준 직원의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

앞서 언급 한것 처럼 훗카이도 지역의 특성때문에 야외 웨딩 스냅 촬영시 밖에서 촬영하고 따뜻한 차 안으로 들어오면 금새 꽃이 추우욱 하고 시들어 버립니다. 삿포로에서 웨딩스냅을 계획한다면 무조건 조화 부케를 챙겨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 생화부케는 한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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